2026년 1월 25일 일요일

테슬라의 후예, 와이트리시티(WiTricity)가 여는 무선 충전 시대


테슬라의 후예, 와이트리시티(WiTricity)가 여는 무선 충전 시대

테슬라의 후예, 와이트리시티(WiTricity)가 여는 무선 충전 시대

100년 전 니콜라 테슬라가 워든클리프 탑에서 꿈꿨던 무선 에너지의 세상, 그 바통을 이어받은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MIT에서 스핀오프한 와이트리시티(WiTricity)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공기 중에서 전기를 전달'하며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지 조명해 봅니다.

테슬라의 후예, 와이트리시티(WiTricity)가 여는 무선 충전 시대


1. 기술의 핵심: 자기 공명(Magnetic Resonance)

와이트리시티의 기술은 테슬라의 공진(Resonance) 원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단순히 가까이 붙여야 하는 스마트폰 충전 방식(자기 유도)과 달리, 특정 주파수에서 에너지를 주고받아 거리와 장애물을 극복합니다.

  • 높은 효율성: 유선 충전과 거의 차이가 없는 90~93%의 에너지 전송 효율을 달성했습니다.
  • 공간의 자유: 송신 패드와 수신 패드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아도, 혹은 눈이나 비가 오거나 아스팔트 아래 묻혀 있어도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합니다.

2. 와이트리시티가 바꾸는 전기차(EV) 생태계

와이트리시티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며 "내릴 필요 없는 충전"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표준 주도: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의 무선 충전 표준인 J2954를 확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기업 파트너십: 현대차(제네시스), 토요타, 지멘스, 퀄컴(특허 인수) 등 거대 기업들과 손을 잡고 기술을 확장 중입니다.
  • 자율주행의 완성: 스스로 주차하는 자율주행차가 사람이 플러그를 꽂지 않아도 스스로 충전하는 완전 무인 시스템의 마지막 퍼즐입니다.

3. 일상의 모든 것이 무선이 되는 세상

이들의 비전은 자동차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테슬라가 원했던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모든 기기에 적용하려 합니다.

  • 가전 및 모빌리티: 노트북, 전동 킥보드, 로봇 청소기 등이 충전기 없이 특정 구역에만 있으면 자동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습니다.
  • V2G(Vehicle to Grid): 무선 충전 중인 전기차가 거꾸로 그리드(전력망)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지구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마치며: 테슬라의 꿈은 현재 진행형

와이트리시티는 100년 전 '미친 과학자'의 상상이라 조롱받던 테슬라의 기술이 사실은 인류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에너지 대안이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엉킨 케이블과 씨름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 와이트리시티가 만들어가는 무선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와이트리시티 공식 홈페이지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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